‘전세계 한상(韓商)들의 축제’…여수서 열린다

‘제18차 세계한상대회’ 오늘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
6000명 참여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

53

전세계 60개국에서 활동중인 한상(韓商)들의 축제인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22~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한상대회는 역경을 딛고 세계 각국에서 성공 신화를 일군 한상과 국내 경제인 등 총 6000명이 참여하는 한민족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한상대회에서는 △한상 비전 콘서트 △비즈니스 세미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현장 면접 △우수 기업 전시회 △K푸드 트레이드 쇼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2002년 제1차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 열리는 여수 세계한상대회는 전남에선 첫 행사다. 이번 여수 한상대회는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지금까지의 대회와 차별화해 운영한다.

22일부터 사흘간 전남의 블루자원을 매개로 글로벌 한상과 지역 경제인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업전시회’가 진행된다.

전남도·여수시 우수 기업 100개사를 비롯한 총 300개 기업이 참여해 바이오, 드론 등 제품・서비스를 홍보한다. 이와 연계해 국내 기업과 한상 간 비즈니스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24일 대회 마지막 날에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마련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현장 채용면접과 취업컨설팅, 해외취업정보관과 공채상담관 등을 운영해 국내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한상과 지역 기업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전남일자리종합센터(061-287-1142)로 하면 된다.

이날 전시홀에서는 일자리 박람회와 연계해 ‘한상기업 청년 채용 인턴십 현장면접’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해외 취업을 바라는 만 34세 미만 청년과 직원(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한상기업 간 인력 매칭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재외동포재단 주관으로 6개월간 생활지원금 600만원 등을 지원받아 해외 기업에서 인턴십 과정을 밟게 된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제18차 세계한상대회는 전남의 블루 관광·산업 자원과 역량을 국제무대에 보여줄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