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의원, 5·18 미국측 기록물 조속 이전 촉구

“외교부 노력 필요”

26

바른미래당 박주선(광주 동남을) 의원은 21일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미국 정부의 문서 보존 기한이 지난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들을 조속히 이전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5·18 기록물이 UN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이후 세계적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미국측이 실체적 진실 규명과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관련 기록물들을 공개할 수 있도록 외교부가 노력을 다 해 줄 것”도 요구했다.

이에대해 외교부는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과정에서 미국의 조력 제공은 인권·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성공적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는 취지의 설명을 미국측에 전달했다고 답변했다.

외교부는 또 지난 6월부터 유관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협의를 통해 ‘공개된 문서 중 삭제 부분과 진상 규명에 필요한 추가 자료의 범위 등을 검토하고, 공개가 필요한 구체적인 자료의 우선 순위 검토 등 미국측에 공개 결정을 견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김선욱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