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기협동조합 육성·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정무창 시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소상공인 공동사업 지원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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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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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장윤성)는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제2선거구)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18일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283회 상임위에서 의결한 조례안은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소상공인들간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기술개발, 원자재 공동구매, 지역제품 공동판매 등 공동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중소기업자의 협업 및 공동사업의 플랫폼으로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을 위한 시장의 책무와 3년마다 광주광역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및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운영에 필요한 경영·기술·세무·노무·회계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 및 정보제공 등 각종 경영지원 근거마련, 광주광역시 및 소관 공공기관 물품 구매시 협동조합을 통한 판로 확대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정무창 의원은 “광주시 내에 광주광역시수퍼마켓협동조합 등 총30개 협동조합 및 2200여개의 조합원사들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나 그동안 내수침체로 인해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들이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지역 중소·소상공인들이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공공기관 판로확대 및 작업환경 개선, 원자재 공동구매, 공동판매, 공동기술개발 등 공동사업을 촉진하여 지역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도 “광주시 소재 중소·소상공인 뿐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조직화된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이런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지난 7월에 충청북도, 9월에는 전남도, 경북도, 부산시 등에서 이미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기타 광역지자체에서도 조만간 조례제정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은 이달 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