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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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15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 서구청 제공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광주 서구의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15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열렸다. 광주 서구청 제공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의 경로당 전통민속놀이대회가 지난 15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전통민속놀이대회는 경쟁, 승리보다 ‘함께하는 놀이’의 관점으로 접근해 축제의 장으로 도약했다는 평을 듣는다.

‘문화와 낙(樂)이 있는 활기찬 경로당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민속놀이대회에서는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및 환궁놀이 등 4개 종목이 펼쳐졌다.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18개 동별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서구 지역 231개 경로당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고, 예선을 통과한 72개팀이 15일 치러진 본선에 진출했다.

예선 우승팀을 본선 팀에 우선 편성하고, 중복 우승의 경우 준우승팀이 출전토록 함으로써 최대한 많은 경로당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된 본선대회는 멍석을 깔고 밤윷을 만들어 사용하는 등 전통방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억 여행을 도왔다. 부대행사로 난타, 라틴댄스, 밴드 공연과 상무금호보건지소의 건강검진 및 상담도 마련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해를 거칠수록 대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활기차게 참여하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찬 구성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