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광주·전남선수단 ‘금메달’ 순항

여자역도 광주 정현정ㆍ전남 김정화 '3관왕'

115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대표 정현정이 여자역도 46㎏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종합에서 각각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광주대표 정현정이 여자역도 46㎏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종합에서 각각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한 뒤 시상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중인 광주와 전남 선수단이 잇따라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광주선수단은 지난 13~14일 치러진 사전경기에서 탁구의 김영건(척수장애·광주시청), 박진철(척수장애·광주시청), 서수연(척수·광주시청), 김성옥(지체·광주시청) 등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대회에 이어 올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사이클, 역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를 수확하며 사전경기를 마무리 했다.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한 15일에는 여자역도 46㎏급에 출전한 정현정(지적·광주선광학교)이 스쿼트(86㎏), 데드리프트(106㎏), 파워리프트종합(192㎏)에서 각각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의 정봉기(지체·광주장애인수영연맹)는 남자 자유형 50m에서 54.12초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수영의 김지향(시각·광주장애인수영연맹)은 여자 자유형 50m,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메 걸며 2관왕을 차지했다.

광주선수단은 대회 1일차인 15일 4시 현재 금메달 15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9개 총 3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남 선수단은 역도, 육상 등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하고 있다.

여자 역도 -67㎏급에 출전한 김정화(지체장애)는 벤치프레스종합 OPEN(140㎏), 웨이트리프팅 OPEN(75㎏), 파워리프팅 OPEN(65㎏)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육상의 강수빈(지적장애·소림학교)은 여자 800m T20(동호인부)에서 2분49초46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일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남자 역도 -85㎏급 동호인부에 출전한 유병상(시각장애)이 스쿼트 OPEN(176㎏)과 파워리프트종합 OPEN(363㎏)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 2관왕을 차지했고, 데드리프트 OPEN(187㎏)에서는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여자 역도 -66㎏급 동호인부 김인숙(청각장애)은 스쿼드 OPEN(93㎏)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1개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