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난대림 가치 재조명·활용 방안 모색

완도서 ‘발전전략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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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완도군 완도읍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난대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 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전남도 제공 편집에디터
14일 완도군 완도읍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난대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 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이 열렸다. 전남도 제공 편집에디터

전남도는 14일 완도수산고등학교에서 ‘난대림,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다’는 주제로 난대림 활용 방안과 발전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프로젝트인 ‘블루 투어’ 에코플랫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난대림 전문가와 도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난대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휴양·관광, 산업화 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조계중 순천대학교 교수, 이상훈 국립생태원 박사, 이경태 국립산과학원 박사가 주제발표를 했다.

통합토론에선 조연환 한국산림아카데미 명예이사장을 좌장으로 박재순 광주전남발전협의회장, 이계한 전남대학교 교수, 곽행구 광주전남연구원 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들은 난대림 자원과 연계한 휴양·관광, 산업화에 대한 구체적·실질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난·아열대 식물자원의 보전과 연구가 목적인 국립난대수목원의 최적지는 기후·식생 조건은 물론 원시 난대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하고 있는 완도수목원”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유치 당위성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우리나라 난대림의 92%, 9054㏊가, 완도에는 35%, 3446㏊가 분포하고 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