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버스 교통사고로 5년새 3800명 부상·86명 사망

광주 1075건 사고 25명 사망·전남 985건 사고 3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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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에서 버스 교통사고로 3800여명이 부상당하고 8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경기 광주시갑) 의원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버스 교통사고 현황자료’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2060건의 버스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5년간 광주에서는 모두 10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사망했다. 시내버스 사고가 756건으로 가장많았고, 전세버스 204건, 시외버스 91건, 고속버스 21건 순이다.

치사율은 전세버스가 2.3%(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시외버스 3.3%(3명), 시내버스 1.4%(11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고속버스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다.

전남에서는 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8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내버스 560건, 전세버스 234건, 시외버스 134건, 고속버스 57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치사율은 고속버스 8.8%(5건), 전세버스 3.8%(9건), 시내버스 3.6%(20건), 시외버스 3%(4건) 순이다.

소병훈 의원은 “버스는 대중교통수단 중에서도 ‘시민의 발’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 그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률적인 교통사고 대책이 아닌 지역별 특성에 맞는 각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영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