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총력 다하는 영광군… 인구 6만 꿈꾼다

전년 대비 결혼 45명, 출생아 수 102명 증가
출산율 1.82 전국 2위·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
청년들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도 추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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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올해 인구출산정책 관련 기구를 신설하고 다양한 맞춤형 출산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영광군의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편집에디터
영광군은 올해 인구출산정책 관련 기구를 신설하고 다양한 맞춤형 출산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영광군의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편집에디터

영광군이 올해부터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인구 6만 목표 인구출산정책 추진에 유의미한 성과가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광군은 올해 인구출산정책 관련 기구를 신설하고 다양한 맞춤형 출산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영광군의 인구증가가 나타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군은 전년도 대비 결혼 45명, 출생아 102명이 증가했으며 2019년 9월까지의 출생아 수는 407명으로 전남 군 단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8월 28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영광군 합계 출산율은 1.82명으로 전국 2위를, 합계 출산율 증가율(0.28명 증가)은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영광군은 올해 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다양한 맞춤형 인구 출산 정책을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영광군은 올해부터 결혼장려금 500만원, 신생아 양육비 첫째아 500만원, 둘째아 1200만원, 셋째아 1500만원, 넷째아 2000만원, 다섯째아 3000만원, 최고 3500만원까지 대폭 상향 지원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장려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 교실 운영,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 전개하고 전입 장려금을 7월부터 대폭 확대 지원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관내 기관 사회 단체와 체결한 인구 감소 극복 업무 협약을 전 읍·면까지 확대 시행하여 인구 5만 4천 회복을 위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년들이 영광군에서 일자리를 얻고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 100억 조성 목표로 시작한 청년드림 업 ‘321’ 프로젝트가 있다. 또 청년 취업활동 수당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운영,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다양한 청년지원 시책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생애주기에 맞춘 다양한 인구출산정책이 가시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니 인구 회복의 기세가 꺾이지 않도록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인구 6만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책들을 만들어내고 인구 증가에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발했다.

한편 영광군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및 인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광=김도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