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농업전문가들, 보성군 선진 농업현장 배우러 온다

보성군,  18일 해외농업관계자 초청 농업기술 연수 추진
아프리카 등 보성 여성 농업인 파워 세계 시장에 선봬
보성의 선진 농업 정책 홍보… 해외 수출·교류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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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해외 농업전문가들이 선진 농업현장을 배우기 위해 보성군을 대거 찾는다.

9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3박 4일간 캄보디아 농림수산성 장관을 비롯한 해외 농업관계자 10여명이 방문해 보성군의 선진 농업 기술 현장을 견학한다.

군은 이번 농업기술 국제 교류를 통해 보성의 선진 농업 정책을 홍보하고, 글로벌 협력 지자체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해, 해외 수출 및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4회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방문하는 해외농업관계자들은 보성군에서 여성농업인 CEO 사업장, 친환경 농업, 스마트 선진농장 등을 방문하며 6차 산업을 이끄는 보성의 미래 농업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농업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전남도의 공적개발원조(ODA) 후속 환류 프로그램으로 캄보디아 프펙리프 국립농업대학 국제협력과장을 비롯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의 친환경농업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차문화 체험, 천연염색, 전통한옥체험, 한국 전통음식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리원, 강산농원 등 친환경 여성농업인 CEO 사업장 견학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보성군의 여성 농업인을 소개한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기간 동안 개발도상국가의 여성농업인 역할과 친환경농업 교육훈련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지구촌 건설과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해 글로벌 협력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개발협력(IDC)은 ‘인류공동번영과 세계평화에 기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 산업, 거버넌스, 보건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가치 및 국가전략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봉사단, 연수사업, 개발컨설팅 등 공적개발원조(ODA)로서 개발도상국의 실질적 자립기반 마련 지원과 인도적 지원의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보성=문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