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그림·진도개가 한자리에’ 진도 홍보관 열어

주민 김기용씨 수집한 작품 등 20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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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군내면 금곡마을에 자신이 30여 년간 모은 수석과 그림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오픈한 주민 김기용(57)씨.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진도군 군내면 금곡마을에 자신이 30여 년간 모은 수석과 그림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을 오픈한 주민 김기용(57)씨.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진도군에서 수석과 그림, 진돗개를 한자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홍보관이 개장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내면 금골마을 일원에 ‘굿모닝 진도 진도개 수석 홍보관’이 지난 4일 개장했다.

이 곳 홍보관에는 주민 김기용(57)씨가 30여년동안 수집한 희귀한 수석 140점과 그림 40점, 서각 20점 등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또 진도개 심사원으로 12년 동안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진도개 20여 마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도개 체험과 포토존을 따로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씨는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진기한 수석을 평생 수집했으며, 10여년전부터 취미로 시작해 수준급으로 오른 서각 작품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4면이 바다인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굿모닝 진도 진도개 수석 홍보관’을 만들었다”며 “이번 기회에 수석에 대한 저변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도=김권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