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광주FC, 아산 원정서 3연승 도전

오는 6일 오후 5시 이순신종합서 아산과 원정경기
2위 부산과 7점차…1부리그 직행 향한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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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공격수 펠리페가 지난달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왼발 슛을 날리고 있다. 광주FC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FC의 공격수 펠리페가 지난달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왼발 슛을 날리고 있다. 광주FC 제공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선두 광주FC가 아산 원정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5시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최근 광주의 기세는 상승 무드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윌리안과 임민혁의 득점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 홈 2연전에서 승점 6점 획득과 함께 홈 무패행진(11승 5무, 승률 84.4%)을 이어갔다.

또 2위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라운드 FC안양전 2-2 무승부를 기록, 격차가 7점으로 벌어졌다.

이로써 광주는 올 시즌 종료까지 남은 5경기에서 3승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광주는 이번 아산전도 승리로 이끌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광주는 투톱 펠리페와 김주공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라운드에 복귀한 펠리페와 최근 3경기 1골 2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주공의 투톱은 경기장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김주공은 주포인 펠리페에게 집중되는 수비를 분산시킴과 동시에 세트피스에서의 강력함과 슈팅은 물론, 최전방에서 적극적인 압박과 연계플레이로 2선 자원에게 많은 득점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광주가 투톱으로 나선 홈 2연전에서 5골을 득점한 이유다.

수비도 탄탄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이으뜸은 지난 안산전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탄탄한 수비를 펼쳤고, 이시영은 측면 공격과 수비에서 제 몫을 해주고 있다. 여기에 부상에서 복귀해 골문을 지키는 이진형 역시 안정된 볼 처리와 선방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 전적도 광주가 우세하다. 광주는 아산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 3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도 2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산은 최근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로 끈끈한 경기력을 펼치며 4위에 올라와 있다. 또 핵심 공격수 오세훈과 함께 최근 득점에 성공한 박민서, 민준영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 주의해야한다.

광주가 아산을 꺾고, 3연승과 함께 1부 리그 승격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