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J광주·전남 갤러리 한국화가 정소연 개인전

'바다꿈꾸기-파동' 10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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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연 작 '바다꿈꾸기_파동(波動)_The Wave' 편집에디터
정소연 작 '바다꿈꾸기_파동(波動)_The Wave' 편집에디터

한국화가 정소연의 ‘바다꿈꾸기-파동 더 애(The 愛)’ 전시가 10월 1일까지 서울 인사동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자연의 생명력과 대상의 이미지를 작품의 주요 모티브로 구성하고 있는 정 작가는 시간 속에서 변화하는 자연의 존재를 추상적 묘사방식과 매재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맑고 제한된 색감과 간결한 선묘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정 작가의 화면은 그가 의도하는 주제를 어떤 시각으로 그려야할 것인가에 대해 잘 보여주고 있다.

맑은 청색으로 바다의 미학을 그려낸 ‘바다꿈꾸기-파동’은 계획된 구도와 색감 등이 돋보인다. 채색화로서 공간감을 배제한 듯 보이는 화면 속에는 경쾌한 색채와 리듬감을 이루는 구성을 시도한 실험정신과 작가의 호소력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작가의 시도는 운율성을 띤 선의 미감과 더불어 그의 작품의 회화적 시각을 더욱 풍성하게 도와준다.

G&J광주·전남갤러리 관계자는 “정 작가의 회화세계는 자연의 소재를 이미지화한 추상적 면이나 선의 형태들로 표현되고 있다”며 “장르의 구분이 의미가 없어진 최근 화단의 시각에서 보면 한국 수묵화의 현대성 모색이라는 대명제의 또 다른 해석의 한 형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소연 작가는 경기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을 전공했다. G&J 광주·전남 갤러리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