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무패 광주FC, 골 폭풍 이어간다

오는 10월 1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서 안산과 맞대결
성공 거둔 투톱…최근 3경기 2골1도움 윌리안 복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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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공격수 펠리페가 지난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왼발 슛을 날리고 있다. 광주FC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FC의 공격수 펠리페가 지난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K리그2 2019 30라운드에서 왼발 슛을 날리고 있다. 광주FC 제공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구단 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 경신과 1부 리그 직행을 목전에 둔 프로축구 광주FC가 골 폭풍과 함께 홈 무패행진을 이어간다.

광주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안산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지난 28일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이으뜸의 프리킥 선제골과 두현석의 추가골, 펠리페의 쐐기골에 힘입어 3-1 쾌승을 거뒀다.

이로써 승점 61점을 기록, 뒤를 바짝 추격 중인 부산아이파크로부터 한발 도망치는 데 성공, 1부 직행 가능성을 키웠다. 또 홈 무패행진(10승 5무, 승률 83.3%)과 함께 17승을 기록, 구단 통산 정규리그 최다승까지 경신하는 등 부산전 패배를 잊고 좋은 분위기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제 광주는 다득점과 함께 홈 2연승을 노린다. 시즌 종료까지 6경기를 앞두고 있는 시점, 다이렉트 승격을 위해선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한다.

광주의 새로운 투톱 전술이 빛을 발했다. 펠리페와 김주공을 앞세우며 공격적인 운영을 펼친 광주는 전방에서 활발한 압박과 침투, 중원의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겨냥했다.

박진섭 감독은 “처음 선보인 투톱 전술인만큼 100% 만족할 순 없지만 큰 성과를 이뤄냈다. 공격적인 전술을 통한 다득점으로 홈 2연승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안의 복귀는 화룡점정이다. 화려한 드리블과 기술, 수비가담은 물론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친 윌리안은 펠리페와의 호흡을 통해 광주의 공격에 날카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상대 안산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무 1패. 안산은 빈치씽코(8골), 장혁진(7도움) 등의 맹활약에 힘입어 4위에 올라있으며 광주(24실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33실점)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광주에겐 펠리페가 있다. 시즌 17호골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린 펠리페는 지난 맞대결에서 퇴장을 당한 기억을 득점으로 복수하고,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광주가 안산을 꺾고, 홈 2연승과 함께 승격을 향한 발걸음에 힘을 더할지 주목된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