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학술·문화 행사 풍성

정책발표회·학술행사 통해 산업 발전 방향 제시

126
2019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군청 제공 편집에디터
2019 e-모빌리티 엑스포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준성 영광군수. 영광군청 제공 편집에디터

30일까지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생활을 e롭게, 미래를 신나게’를 주제로 정책발표회와 다양한 학술행사를 펼치고 있다.

29일 영광군에 따르면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지난 26일 개막에 맞춰 열린 현대자동차, LG전자, KT의 ‘공유서비스 산업 활성화 포럼’에 이어 중앙부처의 e-모빌리티 산업 정책발표회, 배터리관련 EV플러스 등 다채로운 학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초소형 4륜 전기자동차와 전기 이륜차 등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2인용 간편 이동수단을 뜻하는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는 영광군이 선도하는 사업으로 매년 이용자들이 크게 늘면서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다

● e-모빌리티 관련 설명회와 정책발표회 기업 호응 높아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e-모빌리티 기업지원 설명회와 정책발표회가 열렸다.

기업지원 설명회에서는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 지원정책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영광군은 함께한 인도 뱅갈로르 전력공사 베스컴과의 미래이동수단에 대한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정책발표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가부 e-모빌리티 국내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현황, 보급지원정책, 초소형자동차 안전기준 개정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초소형 전기차 등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과 가능성,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업 관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전지산업협회 ‘EV플러스’이어 대한인간공학회도 학술행사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국전지산업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자율주행과 관련한 학술행사로 ‘EV플러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전지산업협회는 e-모빌리티 산업과 배터리 산업은 상호 연관성이 깊고, 한쪽 산업의 기술력과 기반이 발전하면 다른 한쪽도 자연스럽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생관계에 있음을 설명했다.

대한인간공학회도 미래 스마트 시티 이동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다양한 신개념 e-모빌리티가 주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에 대한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학술행사를 열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e-모빌리티 산업 추진 현황과 미래, 스마트 시티와 e-모빌리티, e-모빌리티와 사용자 경험, 안전한 e-모빌리티 활용을 위한 전략 등 e-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걸친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장에서는 전남도가 추진하는 ‘블루이코노미 산업’의 일환인 e-모빌리티산업의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을 담은 청사진도 함께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27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2019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전동휠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영광군청 제공 편집에디터
27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2019 e-모빌리티 엑스포 행사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전동휠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영광군청 제공 편집에디터

●국내 최고 수준 11개 공연팀 출연 ‘엑스포 문화공연’ 풍성

e-모빌리티 관련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와 지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학술행사 외에도 수준 높고 화려한 문화공연이 엑스포 2일차를 빛냈다.

지난 27일 진행된 공연에는 국내 최고수준의 11개 공연팀이 출연해 엑스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창작타악퍼포먼스 ‘태극’과 뮤지컬 ‘김종욱 찾기’, 세계 유일의 여성 드럼 퍼포먼스 팀인 ‘드럼캣’ 등은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영광군은 엑스포 마지막 날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엑스포의 팔색조 매력을 관람객에게 보여 줄 예정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