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

돌탑·유채꽃 마을 대표자원 활용 득량면 기남마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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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개최된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에서 1위를 차지한 득량 기남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24일 개최된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에서 1위를 차지한 득량 기남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보성군이 지난 24일 ‘2019년 우리마을 가꾸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벌교읍 월곡마을 외 7개마을 대표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시작으로 리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소액사업을 추진하면서 하나가 되어가는 지역민들의 변화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발표를 맡은 이장 등 각 마을 리더들은 주민주도형 마을환경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마을발전 활동에 앞장서 실천하고 고민한 마을발전계획들을 심사위원과 발표회장을 찾은 15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선보였다.

대회 결과 돌탑과 유채꽃을 마을 대표자원으로 그려낸 득량면 기남마을이 1위의 영예를 안았고, 벌교읍 월곡마을이 2위, 노동면 영구마을이 3위를 차지했다.

보성군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을에 대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발표회가 마을개발을 행정에 의지하지 않고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민의식 전환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직접 삶의 터전을 가꾸어 나가는 꿈과 행복이 넘치는 희망찬 보성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