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조선·해양산업 분야 미취업 청년채용 지원

KOMERI, 연말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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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원장 공길영)은 행정안전부와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전남 조선·해양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고용부담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전남지역 청년고용 확충과 타 지역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사업으로 정부·전남도 총 5억6000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아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의 신규채용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019년 12월까지이며 1개사 최대 3명까지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된 인력은 2020년 12월까지 지원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조선산업 뿐 아니라 바다와 연관된 다양한 해양업종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최근 선박 물량 증가로 인력유입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형 및 중견 조선소를 제외한 지역 중소기업은 고용정착이 원활하지 않아 기업의 고용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해양산업 분야는 해상교통, 해양관광, 수산양식기자재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 해양산업의 육성과 기술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 타 지역과의 급여 수준의 차이로 인해 단기적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대내·외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남 조선·해양산업의 기업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수인력의 지역 정착이 시급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KOMERI 홈페이지, 전남조선산업정보망, 각 지자체 홈페이지 등 지원사업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주석 본부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일시적으로 고용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