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에 벌집 제거↑… 전남도 구조활동 504건 늘어

화재 18건, 구조 1004건, 구급 1293건

36
전남소방본부 로고. 편집에디터
전남소방본부 로고. 편집에디터

지난 추석 전남 지역에서는 2018년에 비해 화재와 구급은 줄었으나 구조 활동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1일부터 이날까지 추석연휴 전후 6일간 특별 경계근무 결과 지난해에 비해 화재 5건, 구급 1건이 줄어든 반면 구조활동은 504건 늘었다.

올해는 총 화재 18건, 구조 1004건, 구급 129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조활동이 예년보다 증가한 가장 큰 이유로는 이른 추석에 벌집 제거 신고가 많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방본부는 화재안전특별조사반과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야 화재 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주요 시설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한 결과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당직 병·의원 정보와 응급처치 요령도 안내했다.

최형호 전남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도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며 “단풍이 무르익는 가을 산행철에도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오선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