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25년 만에 남편 유동근과 TV 동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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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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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인화(54)와 유동근(63) 부부가 25년 만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유명 연예인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를 통해 구례댁으로 거듭난 전인화는 14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자연스럽게’에 첫 손님으로 남편 유동근을 초대한다.

전인화는 부부 동반 출연에 대해 ‘남편 유동근이 구례 현천마을에 오니 갑자기 마을이 꽉찬 느낌이었고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았다”라며 “결혼 직후에 동반 인터뷰를 하거나, 결혼식 자료 사진이 방송에서 쓰이는 일이 있긴 했지만 한 화면에 잡히는 일 자체가 거의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 결혼한 이들 부부가 함께 출연한 작품은 SBS TV 수목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1994)뿐이다.

당시 동반 출연한 이 작품에 대해 전인화는 “결혼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한 작품”이라며 “그 작품을 하면서 부부가 같이 드라마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았다.

그 이유로는 “카메라 앞에 서면 둘 다 정말 예민해지는데, 그 예민함이 집에서 촬영장까지 계속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부부는 ‘자연스럽게’에서 연기할 필요가 없는 만큼 자신들의 실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천마을 이웃들과 농사부터 송편 빚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