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누가뛰나 여수갑- 이용주 vs 주철현, 고교 동문 검사 대결 관심

대안정치 vs 민주당 리턴매치
강화수·김유화·임동하·조계원·최도자 대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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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영 기자 youngjin.kim@jnilbo.com
김진영 기자 [email protected]

여수 갑은 여수고 출신이면서 전직 검사 선후배간 불꽃 튀는 대결이 이뤄질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민주평화당 소속이었다가 탈당해 대안 정치 세력을 모색 중인 이용주 현 국회의원이 총선 재도전에 나선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녹색바람으로 여의도에 첫 입성한 뒤 국정농단 청문회 등을 통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국민의당 분화과정에서 민주평화당으로 당적을 변경했고 최근 대안정치연대 소속으로 왕성한 지역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에 맞서 텃밭 탈환을 노리는 더불어민주당은 주철현 지역위원장과 강화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 김유화 전 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의 검사 선배이자 전 여수시장을 지낸 주철현 지역위원장은 지난 6·13지방선거에서의 재선 실패를 딛고 재기를 노린다. 그는 민주당내 경쟁자들과 비교해 인지도와 경쟁력이 있는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모두 청와대 근무 경력을 가진 강화수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은 ’40대 젊은피’를 내세워 출마를 결정했다.

여수MBC 아나운서·여수시의원 출신의 김유화 전 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도 여성을 대변하고 여성의 몫을 확실히 쥐면서 총선에 나선다.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도 이재명 경지지사와 함께한 경험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전국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출신인 최도자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보육전문가의 경험을 살려 총선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한다.

자유한국당은 한국도서출판총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회복지법인 여수복지재단 대쵸이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임동하 물벼락서점 대표를 내세운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