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총선 누가뛰나 여수을- 5선 도전 국회의원에 맞설 민주 후보 ‘누구’

바른미래 지지율 '빨간불'
민주, 빼앗긴 텃밭 찾아라
경찰·법조인 출신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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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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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여수을의 최대 관심사는 국회부의장이자 무소속 불패 신화의 주인공인 바른미래당 주승용 현 국회의원의 5선 도전을 제어할 수 있는 민주당 후보가 누구냐다.

고흥 출신인 주 의원은 5대 전남도의원부터 민선 1기 여천군수, 민선 2기 여수시장을 모두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4선을 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으로 금배지를 달았지만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으로 갈라설 때 바른미래당을 택했다. 그러나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특히 호남에서 지지율이 바닥을 치며 위기에 빠진 상태다. 이 때문에 평화당을 탈당한 대안정치 측과 제 3지대 신당을 모색 중이다.

21대 총선에서 주 의원의 5선 도전을 막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정기명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김회재 변호사,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권세도 조선대 법대 초빙교수 등이 나선다.

여수시 고문변호사 등으로 일찌감치 기반을 넓힌 정기명 지역위원장은 입지를 다지며 국회 입성을 목표로 총선채비를 갖추고 있다.

광주지검장·의정부 지검장을 거친 검사장 출신의 김회재 변호사는 도심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고 주민들과 접촉을 강화하며 총선 출마 행보를 걷고 있다. 아직 공식적인 입당절차를 밟지 않았지만 민주당 경선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에 출마했던 권세도 전 광명경찰서장도 출마를 전제로 지역을 돌며 밑바닥을 훑고 있다.

3선 여수시의원 출신인 김순빈 전 부의장도 당내 경선 출마를 위해 꾸준히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해군 함장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여수지회장을 지낸 김성훈 당협위원장을 내세워 보수 깃발을 꽂겠다는 전략이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