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맑음… “보름달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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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오는 13일 예상기압계 모식도.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편집에디터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 예상기압계 모식도. 광주지방기상청 제공 편집에디터

올 한가위에는 환한 보름달을 마주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추석 연휴기간 날씨전망’에 따르면 추석 당일인 13일은 광주·전남 지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다만 이날 오전 기준 일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 11일 오전부터 비구름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 광주를 포함한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겠다.

강수량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광주·전남 지역에 5~20㎜ 정도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일은 북서쪽에서 접근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해 구름 많고 흐리겠지만, 보름달이 뜨는 추석 당일인 13일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14일터는 다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진다.

추석 당일 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광주 기준 오후 6시35분이다.

연휴 기간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최저기온 17~21℃, 최고기온 26~28℃로 평년기온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름달은 볼 수 있지만 연휴 기간 지표가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