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사업 추진

산업부 공모 선정…2021년까지 340억원 투입
중소ㆍ중견기업 주도 미래차산업 육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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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 전기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전남도는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핵심 기술 개발사업인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기자동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개방형 플랫폼이란 중소·중견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초소형전기차(승용 1종·상용 1종) 차량 설계 및 해석기술을 개발하고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주요 부품 모듈화를 통해 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단체표준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전기자동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사업은 영광을 중심으로 한 e-모빌리티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해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24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자동차부품연구원,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전문기관과 캠시스, 쎄미시스코 등 초소형전기차 제조기업, 클리오디자인, 네오텍, 하이젠모터 등 전기차 제조 관련 20개 기업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사업 주관기관은 전남 중소·중견기업 등에 전기자동차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토록 지원한다. 또 확장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공동활용지원센터 및 장비를 구축하는 한편 개방형플랫폼을 개발해 시제품 제작, 신뢰성 평가기술 개발, 충돌시험 연구 등의 역할을 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영광 대마산단에 구축된 e-모빌리티연구센터, 실내외테스트베드, 충돌시험장 등의 초소형전기차 개발 인프라를 갖춘 상황에서 이번 ‘전기자동차 개방형 플랫폼 개발사업’을 유치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초소형전기차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하게 돼 중소·중견기업이 주도하는 미래자동차산업을 육성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