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근대5종 전웅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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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웅태(왼쪽)와 LH 정진화가 2019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국제든대5종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광주시청 전웅태(왼쪽)와 LH 정진화가 2019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고 있다. 국제든대5종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한국 근대5종의 간판인 전웅태(24·광주광역시청)와 정진화(30·LH)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계주 은메달을 합작했다.

 전웅태와 정진화는 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9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결승에서 1482점을 얻어 파트리크 도귀-알렉산더 노비스(독일·150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근대5종 릴레이 경기는 두 선수가 육상· 사격· 승마 ·펜싱 ·수영 종목을 이어서 경기를 펼친다.

한국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6∼2017년 전웅태-황우진(29·광주광역시청)이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년 만이다.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의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전웅태는 지난해 월드컵 시즌 내내 선전을 펼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르고 UIPM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차세대 에이스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개인전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정진화는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엔 UIPM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우승한 한국 근대5종의 기둥이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