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베이킹 빵 만들기’로 치매 예방

곡성치매안심센터 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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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쌀 베이킹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우리 쌀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있다. 곡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쌀 베이킹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우리 쌀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있다. 곡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곡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매주 운영하고 있는 ‘쌀 베이킹 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쌀 베이킹은 밀가루 음식에 거부감이 있는 노인들에게 우리 쌀을 이용해 빵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빵을 만들면서 손을 움직여 뇌를 자극함으로써 심리적, 정서적으로 활력을 주면서 스트레스도 해소시킬 수 있다.

쌀 베이킹 만들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처음으로 쌀로 빵을 만들어 보니 신기했고 다 같이 모여서 만드니 더욱 재미있었다”고 만족해했다. 다른 대부분의 참가자들도 몸에 좋은 빵을 먹으니 소화도 잘되고 맛있다는 반응이다.

한편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천연 염색, 아로마 테라피, 다도, 목공예, 고무신 꾸미기, 인물화 그리기, 도자기 체험, 우리 춤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적절히 치료할 경우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기억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철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