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격무부서 우대-발탁승진제 도입

적극행정 통해 고강도 혁신 실시코자 시행

41
광주시교육청 전경. 편집에디터
광주시교육청 전경. 편집에디터

광주시교육청이 격무부서 우대와 발탁승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강도 혁신을 위해서다.

2일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을 통한 교육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강도 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원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실현하고, 교육행정기관 업무방식을 개선해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방점을 뒀다.

교육행정기관 조직문화혁신 종합계획은 5대 중점 추진과제와 10대 즉시 실행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중·장기로 추진할 5대 과제는 △격무부서 근무자 우대 방안 마련 △일반직 발탁 승진제도 도입 △업무 갈등 및 조정 기능 강화 △직원 업무 역량 강화 △효율적 공간 개선을 담고 있다.

9월부터 즉시 실행에 옮길 10대 과제는 △협업중심 회의 △업무 집중시간제 운영 △관행적 의전 최소화 △허례허식적 관행 근절 △유연근무제 및 가정의날 활성화 △오, 해피데이 운영 개선 △출산·육아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매주 금요일 ‘청바지 입는 날’ 운영 △모바일 ‘교육수업 앱’ 개발 △보고서 표준서식 제공 등이다.

이번 혁신안은 지난해 상반기 광주교육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광주교육청 조직건강성과 조직공정성 진단 연구결과’와 20여 차례의 원탁토론회·정책간담회·설문조사 등으로 다양한 현장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

특히, 원탁토론회 경우 지난 1월 6급 이하 일반직 토론회를 시작으로 팀장급, 국과장·직속기관장급 토론회 순으로 상향식 프로세스로 운영됐다. 설문조사 또한 높은 참여율과 진정성있는 서술식 답변들로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함께 협력하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광주교육을 꼭 실현시키겠다”며 “많은 공공기관에서 조직문화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하지만 실패로 끝난 사례가 많은 만큼 이를 타산지석 삼아 강력히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