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변산반도·월출산 ‘신종 및 미기록종 53종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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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변산반도·월출산 국립공원 3곳의 자연자원조사에서 발견된 신종 5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 곤충류 2종,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 국립공원공단 제공 편집에디터
다도해해상·변산반도·월출산 국립공원 3곳의 자연자원조사에서 발견된 신종 5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 곤충류 2종,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 국립공원공단 제공 편집에디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다도해해상과 변산반도, 월출산 등 국립공원 3곳의 자연자원조사 과정에서 53종의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은 1991년부터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다도해해상, 변산반도, 월출산 일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다도해해상에서 신종 1종 및 미기록종 29종, 변산반도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6종, 월출산에서 신종 2종 및 미기록종 13종이 각각 발견됐다.

신종 5종은 아직 국명이 없으며 고등균류 신종은 △무당버섯과 젖버섯류 △눈물버섯과 두엄먹물버섯류 △애주름버섯과 애주름버섯류 등 3종, 곤충류 신종은 △맵시벌과 털털이맵시벌류 △벼룩좀벌과 벼룩좀벌류 등 2종이다.

미기록종 48종은 고등균류 25종, 진정거미류 13종, 곤충류 10종으로 구성됐으며,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된 신종 및 미기록종 총 53종을 국립공원 자연주권 강화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올 하반기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계획이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신종 및 미기록종 등 생물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