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한전배 중고교 육상’ ‘전국 경보대회’ 열린다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서 4개종목·225명 참여 경보 간판 김현섭 등 전국 200여 명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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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 나주에서 전국 중고교 육상경기대회와 경보대회가 동시에 열린다.

27일 한국전력과 나주시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3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9한국전력배 전국 중·고등학교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한전이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육상 종목 부흥과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경기는 남·여로 나눠 중학생 800m, 3000m, 고등학생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4개 종목에 전국 72개 학교에서 22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선수들의 기록 단축 유도를 위해 트랙종목 육상경기로는 국내 최초로 한전 육상단 소속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한다.

한전 선수단은 대회 당일에 ‘달리기 클리닉’ 재능기부 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한전은 그동안 대회 개최를 통해 육상 중장거리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발굴에 힘써왔다. 우수기록 달성 선수에 훈련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선수 전원에 훈련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는 이날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 경보공인코스에서 ‘2019 전국 육상 경보 경기대회를 연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2011년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대회 남자 20㎞경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경보 간판’ 김현섭이 참가한다.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전후로 숙박과 음식, 목욕탕 업소 등의 안전한 먹거리와 위생,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들의 최적의 컨디션을 도모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시 최초로 전국 규모 경보대회가 열리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선수들이 그 동안 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제반 사항 준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나주=박송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