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수출입 감소’…흑자 규모도 줄어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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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7월 수출입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수출액수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감소한 40억4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액수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9% 감소한 3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작년 같은 기간 9억3700만 달러 대비 13.9% 줄어든 9억24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지난달 광주 수출은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반도체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5%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7.8% 감소한 1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냉장고 수출은 7400만 달러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6% 증가했다.

전남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6% 감소한 2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석유제품은 유가 하락과 중국의 정제설비 증설에 따른 수출 감소의 영향을 받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6.1% 감소한 9억7000만 달러 수출에 그쳤다.

합성수지도 중국 수요 부진과 석유화학 수출단가 하락의 영향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1% 감소한 6억4000만 달러를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