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생활 SOC 투자·노동빈곤층 소득향상 노력 당부

생활 SOC 투자·노동빈곤층 소득향상 노력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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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근거 없는 가짜뉴스나 허위 정보, 그리고 과장된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여러모로 우리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는 상황”이라면서 “올바른 진단이 아닐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부부터 의사결정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야 한다”면서 “부처 간에 협업을 강화하고 신속한 결정과 실행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 환경을 만들고,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히 생활 SOC 투자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생활 SOC 투자는 상하수도·가스·전기 등 기초인프라를 개선하여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문화와 복지 등 국민 생활의 편익을 높이는 정책수단”이라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분명하므로 지자체와 협력하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경제 상황이 엄중할수록 정부는 민생을 꼼꼼히 챙기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국민의 삶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노동빈곤층의 소득향상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노인과 저소득층,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취업과 생계지원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소득지원 정책에 한층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고교무상교육,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온종일돌봄 정책 등 생계비 절감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