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의존 50대 남성, 이웃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

80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편집에디터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편집에디터

술에 취해 이웃 여성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불잡혔다.

광주서부경찰은 8일 이웃과 다툼을 벌이다가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폭행·특수협박)로 A(56)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3시2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아파트 복도에서 평소 안면이 있던 이웃 B(76·여)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2차례 때리고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아파트 복도에서 만난 B씨가 “술 좀 그만 마시고 가족 보살펴라”라고 말하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화를 참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알코올의존증과 우울증 치료 전력을 확인, 응급 입원 조치했다.

곽지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