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진민섭, 장대높이뛰기 한국新…5m75

세계랭킹 18위 기록 … 역대 개인 기록 경신 7번째
"9월도하 세계선수권서 5m80성공시켜 도쿄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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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섭(여수시청)이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태백산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7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기록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진민섭(여수시청)이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태백산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7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운 뒤 기록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제공 편집에디터

민섭(27·여수시청)이 남자 장대높이뛰기 한국 기록을 새로 썼다.

진민섭은 지난 6일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태백산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 5m75를 날아올랐다.  지난 6월 25일 제73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에서 자신이 세운 5m72를 42일 만에 3㎝ 더 높였다. 5m75는 올 시즌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랭킹 18위, 아시아랭킹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진민섭은 5월 3일(5m71), 6월 25일(5m72)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그는 2013년 처음으로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64)을 세운 뒤, 2014년 5m64, 2018년 5m66과 5m67을 차례로 넘어 개인적으로 7번째 한국 신기록 작성이다.

진민섭은 6일 5m40을 2차 시기에서 넘은 후 5m55를 1차 시기에서 가볍게 넘었다.

이어 높이를 5m75로 올려 1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이후 진민섭은 2020 도쿄올림픽 참가 기준기록인 5m80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진민섭은 “9월 도하 세계육상선수권을 앞두고, 5m75를 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컨디션을 잘 조절해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는 5m80 이상을 뛰어 결선 진출과 함께 2020 도쿄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진민섭은 2013년 처음으로 장대높이뛰기 한국기록(5m64)을 세운 뒤, 2014년 5m64, 2018년 5m66과 5m67을 차례로 넘었다. 올해는 5월 3일 2019 도하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준기록인 5m71을 넘어섰고, 자신과 한국 최고 기록을 5m75까지 높여놨다. 개인 7번째 한국 신기록 달성이다.

진민섭은 12일 독일로 떠나 국외 전지훈련을 하다가 9월 1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에 참가한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