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4년만에 KTX 정차 이뤘다

10월 황룡강 노란꽃잔치 이전 운행 재개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일일 4회 경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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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왼쪽) 장성군수가 지난 24일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KTX 장성역 정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4년 만에 KTX 장성역 정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유두석(왼쪽) 장성군수가 지난 24일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KTX 장성역 정차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4년 만에 KTX 장성역 정차를 재개하기로 했다. 장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KTX가 다시 장성역에 정차한다.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장성역 KTX 운행이 중단된 지 4년여 만이다.

25일 코레일측은 일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장성역 정차를 포함시키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운행 시기는 정밀 검토 중이나 추석 이후 황룡강 노란꽃잔치(10월 1일) 이전이며, 장성군은 운행 재개 후에 이용객의 수요에 따라 정차 횟수 증가도 건의할 계획이다.

유두석 군수는 2015년 4월 KTX 장성역 운행이 중단된 이후 정차 재개를 위해 총리실과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을 수 차례 방문해 KTX 장성역 정차를 건의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장성군민과 함께 ‘KTX 장성역 정차 1만명 서명운동’도 벌인 바 있다.

유두석 군수는 “5만 장성군민의 간절했던 염원인 KTX 장성역 정차 재개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군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KTX의 장성역 정차 재개는 장성군민과 상무대 군인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성=유봉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