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 여름 휴가철 ‘서울~신안 암태’ 요금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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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차량. 금호고속 제공 편집에디터
금호고속 차량. 금호고속 제공 편집에디터

금호고속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 남부~전남 신안 암태 노선’ 운행 요금을 한시적으로 할인한다.

금호고속은 오는 25일부터 9월30일까지 68일간 기존 3만6900원이던 해당 구간요금을 30% 할인한 2만5800원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4시간 40분이 소요되는 서울남부~암태 노선에는 하루 2회 우등버스가 운행한다.

서울남부는 오전 9시, 오후 3시에, 암태에서는 오전 8시, 오후 4시에 각각 출발한다.

신안 암태도는 지난 4월 육지(압해도)와 연결하는 ‘천사대교’가 준공된 이후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면서 ‘자은·암태·팔금·안좌도’ 등 4개 섬에 여름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실제 천사대교로 이어지는 압해읍의 교통량은 개통 전과 비교해 3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사대교는 현수교와 사장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총길이 10.8㎞, 다리 교량 구간만 7.22㎞로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긴 다리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남의 주요 관광지인 신안군과 암태를 잇는 ‘천사대교’와 암태면 일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한시적으로 요금 할인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관광지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