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국립남도국악원 특별공연 ‘판소리 클래식’ 피날레

24일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극장서...육자배기, 흥타령 전곡 공연으로 대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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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원장 정상열)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진도향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지난 3일부터 진행한 2019년 특별공연 ‘판소리 클래식’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정통을 재조명하고 지역향토문화의 부흥을 위해 시작한 2019년 특별공연 ‘판소리 클래식’은 지난 3일 양혜인씨의 동편제 강도근 바디 ‘흥보가’를 시작으로 10일 지선화씨의 동초제 ‘심청가’, 17일 유하영씨의 박초월제 ‘수궁가’를 진행했다. 그 마지막 대미를 3명의 소리꾼들이 남도민요의 대표곡인 ‘육자배기’, ‘흥타령’ 전곡 공연을 마지막으로 ‘판소리 클래식’의 막을 내린다.

‘육자배기’, ‘흥타령’으로 ‘판소리 클래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유는 소리꾼이면 누구나 조금씩은 한다는 ‘육자배기’, ‘흥타령’이지만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전곡을 공연하기 힘들며 음반으로 듣지 않으면 들어볼 수도 없는 남도의 정서가 깊게 밴 소리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의 음악 반주를 위해 국립남도국악원 기악단 김희진(가야금), 노택용(거문고), 김주원(장구)씨 외, 진도 지역 출신으로 남도의 소리를 전하고 있는 젊은 연주단체 ‘우리소리 바라지’ 단원인 조성재(아쟁), 정광윤(대금)씨도 함께 한다.

국립남도국악원에서 특별공연으로 진행한 ‘판소리 클래식’은 소리꾼과 관객들의 거리를 최소화 하여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고정된 공연 레퍼토리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정통의 참맛을 보여준 공연으로 전통공연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쉽게 잊혀 지지 않을 소중한 공연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본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문의 (061)540-4031~3.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