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가 품질 보증하는 ‘보성녹차’

엄격한 평가 통해 33개 제품 ‘군수품질인증’
소비자 신뢰·상품 대외 경쟁력 높이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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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 전문가 10명이 차의 외형, 찻물 색, 향, 맛, 우려낸 잎의 형상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보성군은 지난 17일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열었다. 이날 품평 전문가 10명이 차의 외형, 찻물 색, 향, 맛, 우려낸 잎의 형상 등 다섯 가지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보성군 제공 편집에디터

보성군은 지난 17일 봇재 2층 봇재홀에서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

관내 31개 차 제조 가공업체에서 출품한 38개 제품에 대해 엄격한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27개 업체 33개 제품이 군수품질인증을 받았다.

보성군 군수품질 인증제는 올해로 시행 11년 차를 맞았으며, 품평 전문가 10명이 차의 외형, 찻물 색, 향, 맛, 우려낸 잎의 형상 등의 다섯 가지 항목을 오감(五感)으로 평가하는 관능평가로 실시된다.

인증 조건은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로 심의회에서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심의회를 통과하면 보성군수가 품질인증서를 교부하고 인증제품에 대해 인증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군수품질 인증제는 보성녹차의 안전한 품질관리와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상품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무엇보다 품질 좋은 명품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보성녹차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보성녹차 군수품질인증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유영관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인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후 품질관리 및 개술개발 등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보성=문주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