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호텔’ 개관…진도군, 100만 관광시대 시동

1단계 576 객실…체류형 관광·휴양 최적지 부상
80% 지역 인력 채용…농산물 납품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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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이 2106억원을 들여 타워콘도와 관광비치호텔 등을 갖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지난 19일 개관했다.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이 2106억원을 들여 타워콘도와 관광비치호텔 등을 갖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지난 19일 개관했다.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진도지역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휴양과 레저 등 사계절 체류형 휴양관광지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이 2106억원을 들여 타워콘도와 관광비치호텔 등을 갖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객실 576실 규모로, 개관과 동시에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체류형 관광·휴양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도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춤에 따라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17년 진도군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함께 수려한 해양 경관을 배경으로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공사를 시작해 2년만에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대명그룹은 4단계로 나눠 모두 3508억원을 들여 의신면 초사리 일대 55만8765㎡ 부지에 콘도와 호텔, 오션빌리지, 마운틴콘도 등 총 1007개 객실과 부대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관행사가 열려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관행사가 열려 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편집에디터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타워콘도, 비치호텔, 오션빌리지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조성됐다.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담은 ‘프로방스(Provence)’ 컨셉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다목적 행사를 할 수 있는 대연회장인 그랜드볼륨(350여석)과 함께 모네, 세잔, 고갱, 사갈 등 50석에서부터 200석까지 수용할 수 있는 4개의 연회장이 있다.

특히 작은 섬들과 잔잔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꼭 다도해와 맞닿는 것 같은 인피니티풀이 2개 구역으로 나뉘어 200여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조용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구, 축구, 양궁, 컬링, 농구 등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레전드 히어로즈와 특산품 판매점,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노래방, 마트,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현재 전체 인력의 80%가량인 150여명이 진도군에 거주하는 인력으로 채용됐으며, 쌀과 전복 등 진도 농수특산품이 식자재로 고정 납품돼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진도군은 연간 100만여명의 관광객 방문을 앞두고 △진도여행안내소 건립 △안내판·주요 도로 정비 △진도항↔관매도 여객선 직항노선 운항 △울돌목 주말장터 개장 △오거리 페스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를 준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관을 계기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진도군이 휴양과 레저를 겸한 복합 레저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국제적 휴양관광지로 성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도=김권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