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통예술인 모였다…’청춘 樂’

13일 남도소리울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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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13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차세대 전통예술인 협연 '청춘 樂'을 선보인다. 사진은 전남도립국악단의 작년 '청춘 樂' 공연 모습.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양가람 기자 garam.yang@jnilbo.com
전남도립국악단이 오는 13일 남도소리울림터에서 차세대 전통예술인 협연 '청춘 樂'을 선보인다. 사진은 전남도립국악단의 작년 '청춘 樂' 공연 모습. 전남도립국악단 제공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

전남도립국악단의 ‘청춘 樂’은 전통예술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신진 국악인을 발굴하고, 젊은 국악인과의 협연을 통해 세대 간 교류와 교감을 이루는 공연이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여섯 번째다.

전남도립국악단은 지난 6월 국악 전공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했으며, 이 중 선발된 7명의 협연자가 무대에 선다.

협연자는 김가현(가야금병창・무등중 3), 김근희(판소리・전남대 4), 김유정(거문고・진도국악고 3), 박배화(해금・이화여대 대학원), 육지용(대금・중앙대 교육대학원), 장예은(가야금・서울대 4), 최민준(대금・전북대 4) 등이며, 지휘는 유장영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이 맡는다.

이생강류 대금산조 ‘죽향’을 시작으로, 굵은 선율과 호쾌한 술대법이 특징인 신쾌동류 거문고산조 협주곡이 연주된다. 신쾌동류 거문고 산조는 오른손의 연주법이 힘차고, 가락의 굴곡이 많으며, 음계의 변화도 다양하다. 이어 판소리 ‘적벽가’ 중 조자룡이 제갈공명을 호위하며 오나라 장수 서성과 정봉을 무찌르는 내용을 담은 가야금병창 ‘조자룡 활 쏘는 대목’과 고(故) 최명희의 대하소설 ‘혼불’에서 받은 미학적 이미지를 해금으로 풀어낸 해금 협주곡 ‘혼불Ⅴ – 시김’이 연주된다. 이 외에도 대금 협주곡 ‘비류’, 판소리 협주곡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 등 7인 7색의 협연으로 무대를 꽉 채운다.

유장영 전남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계 미래의 주역들과 함께 펼치는 아름다운 도전의 무대에 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일반 1만원, 단체・대학생 7천원, 학생・유료회원(풍류 4매, 남도 2매) 5천원, 노인(65세 이상, 본인) 및 장애인・국가유공자(동반 1인) 무료.

문의 및 사전예매 (061)285-6928.

포스터 양가람 기자 garam.yang@jnilbo.com
포스터 양가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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