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잰걸음’

한국서부발전과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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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과 한국서부발전㈜, 아이티에너지㈜가 지난 8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제공 편집에디터
장흥군과 한국서부발전㈜, 아이티에너지㈜가 지난 8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 제공 편집에디터

장흥군과 한국서부발전㈜, 아이티에너지㈜가 지난 8일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건립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이날 실시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김동석 아이티에너지 회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이날 실시협약에서 사업부지 확보와 산업단지 계획변경 업무 지원에 나서고 발전사업 허가, 개발행위 허가 등 인허가 취득과 전력계통연계 및 도로 사용 등에 대한 허가절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타당성조사와 발전사업허가 취득 관련 업무에 성실한 수행을 약속했다.

아이티에너지는 이날 상업적 조건과, 연료가격 및 환율헤징 등 금융구조 검토 및 개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장흥군은 최근 전문가 초청강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의 원리와 환경영향, 안정성, 지역경제 파급력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알려진 것처럼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이다. 미세먼지,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도 거의 없다.

장흥군에 들어서는 200㎿급 시설은 시간당 6.5톤, 하루 157톤의 미세먼지 여과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장흥군의 장기 발전을 견인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기업이 계획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