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6년 만에 조용한 올스타전

최다 배출 년도는 2002년·2017년… 총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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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경기 나눔 올스타 KIA 양현종, 버나디나, 안치홍, 김윤동, 김선빈, 김기태감독, 이범호, 김민식, 최형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2017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올스타전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 경기 나눔 올스타 KIA 양현종, 버나디나, 안치홍, 김윤동, 김선빈, 김기태감독, 이범호, 김민식, 최형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편집에디터

KIA 타이거즈가 6년 만에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소속 선수를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KBO는 오는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의 ‘베스트 12’ 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현재 KIA는 리그 8위 하위권으로 순위가 쳐져 있어 이번 올스타전 ‘베스트 12’에 출전할 선수는 한 명도 없다. 지난 2013년에도 리그 8위로 부진했던 KIA는 올스타전에 소속 선수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후 팀은 6년 만에 조용한 올스타전을 보낸다.

이는 창단 후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 지난 2001년(해태·5위)과 2013년, 올스타 베스트 없는 시즌을 보낸바 있다.

최다로 선수들을 배출했었을 때는 지난 2002년(3위)과 2017년(통합 우승)이다. 팀내에서 최대 8명을 배출했었다. 특히 2017년에는 양현종(선발), 김윤동(중간), 김민식(포수), 안치홍(2루수), 이범호(3루수), 김선빈(유격수), 최형우(외야수), 버나디나(외야수)가 출전했다. 당시 최형우가 최다 득표자(팬 투표 70%·선수단 투표 30%)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드림에는 김광현(SK), 김태훈(SK), 하재훈(SK),강민호(삼성), 로맥(SK), 김상수(삼성), 최정(SK), 김재호(두산), 고종욱(SK), 구자욱(삼성), 강백호(KT), 페르난데스(두산)가 각각 출전한다. 나눔에는 윌슨(LG), 정우영(LG), 고우석(LG), 양의지(NC), 박병호(키움), 박민우(NC), 김민성(LG), 김하성(키움), 이정후(키움), 김현수(LG), 이천웅(LG), 이형종(LG)이 나온다. (선발-중간-마무리-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외야수-지명타자 순)

이번에 선정된 총 24명의 선수 중 처음 베스트에 선정된 선수는 드림에서 SK 김태훈, 하재훈, 로맥, 고종욱, 두산 페르난데스, KT 강백호와 나눔의 LG 윌슨, 정우영, 고우석, 이천웅, NC 박민우까지 총 11명이다.

구단별로 살펴보면, 나눔 올스타에서는 LG가 7명으로 최다 선수를 배출했고 드림 올스타에서는 SK가 6명을 배출했다. 뒤이어 삼성과 키움이 각각 3명, NC와 두산이 2명, KT에서 1명이 선정됐다. 미배출 구단은 KIA를 포함해 한화와 롯데로 총 세 구단이다.

한편 올스타전 베스트12에 선정된 24명 외에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SK 염경엽, 나눔 올스타 한화 한용덕)이 추천하는 감독 추천 선수를 팀 별로 12명씩 총 24명을 추가 선정해 오는 1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황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