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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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지 기자 sangji.park@jnilbo.com
박상지 기자 [email protected]

접시꽃 엄마

앤 브로일즈 | 산하 | 1만3000원

‘접시꽃 엄마’는 1830년대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지금의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새롭게 쓰고, 그림으로 담아낸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프리실라라는 어린 흑인 소녀다. 아주 어릴 때 엄마와 헤어진 프리실라는 엄마가 그리울 때마다 접시꽃을 바라보곤 했다. 이 외로운 아이에게 접시꽃은 엄마나 다름없었다. 이 책은 여리면서도 강인한 프리실라의 삶을 따라가면서, 야만과 폭력으로 얼룩졌던 시대에도 꺾이지 않는 인간의 존엄성과 소망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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