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정훈· 광주여대 김민서 양궁 전국대회 금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 50m 서 각각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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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광주여대 잔디구장에서 열린 '광주여대 총장기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 5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한 조선대 김정훈과 광주여대 김민서. 편집에디터
3일 광주여대 잔디구장에서 열린 '광주여대 총장기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 5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한 조선대 김정훈과 광주여대 김민서. 편집에디터

조선대 김정훈과 광주여대 김민서가 ‘광주여대 총장기 제22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훈은 3일 광주여대 잔디구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부 50m 경기에서 344점을 쏴 이경민(안동대)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이진용(조선대)은 343점을 기록, 1점차로 3위에 올랐다.

올해 광주여대에 입학한 김민서는 여자 대학부 50m경기에서 345점을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서는 전날 열린 60m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이보영(순천대), 장민희(인천대)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서는 광주여대 출신으로 ‘한국양궁 스타’인 기보배, 최미선의 계보를 이어갈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광주여대 이세현은 50m 경기에서 3위를 차지했다.

퀄리피케이션 거리별 경기 종합 결과 김민서는 여자 대학부 1위로, 김정훈은 남자 대학부 8위로 예선을 통과, 내일부터 올림픽라운드 남녀 개인전 토너먼트에 나선다.

김성은 광주시양궁협회 전무(광주여대 감독)은 “선수·지도자·협회가 하나돼 실시한 강도 높은 동계훈련 구슬땀이 경기 결과로 입증됐다”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내일부터 열리는 개인전 토너먼트와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기자 kisoo.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