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일몰제 시행 1년… 광주 25곳 미집행 도시공원 추진

재정공원 15곳·민간공원 9곳·해제대상 1곳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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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7일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와 관련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편집에디터

오는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 1년을 앞두고 광주시가 25곳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개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재정공원 15곳, 민간공원 특례사업 9곳, 해제대상 1곳 등이다.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관련 추진상황과 앞으로 계획을 밝혔다.

시가 예산을 직접 투입하는 재정공원은 월산·발산·우산·신촌·학동·방림·봉주·양산·황룡강대상·본촌·신용(양산)·영산강대상·화정·운천·송정 등 15개소로 총 268만㎡다.

민간공원 특례사업 대상은 마륵·수량·송암·봉산·중앙1·2, 중외·일곡·운암산·신용(운암) 등 9개소(832만㎡)이며 해제공원은 광목 1개소(1만㎡)다.

광주지역 도시공원 총 면적 1994만㎡ 중 장기미집행 근린공원은 총 1101만㎡(55.2%)다.

시는 재정공원 15곳의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26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유지 보상액은 1968억원, 국유지 359억원, 공원시설 최소 조성사업 286억원 등이다.

오는 8월부터 재정공원 대상 공원별로 실시계획 인사 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기반조성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

앞서 시는 2017년부터 사유지 매입예산 427억원을 확보해 협의보상을 시행하고 있다. 국유지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가 10년 간 유예를 추진하고 있어 재정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9개 공원 중 마륵·수랑·송암·봉산공원 등 1단계 4곳은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공원위원회에서 제시한 심의 조건에 대해 검토한 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인 중앙2·신용공원은 위원회의 조건부 제안을 제안사가 수용한 상태이며 중앙1·중외·일곡·운암산공원 등 나머지 4곳도 협상이 마무리 되는대로 조만간 제안을 수용한다.

시는 9~10월께 각 공원별로 협약을 체결하고 예치금 납부,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6월 이전에 실시계획 인가를 마칠 계획이다.

주정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