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크로아티아 교류·협력 기틀 마련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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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박스 – 박주선

 ”한·크로아티아 교류·협력 기틀 마련 노력”

 박주선 양국 국회 친선연맹 회장

 국회서 크로아티아 국경일 행사 개최

 한·크로아티아 국회 친선연맹 한국측 회장인 박주선 국회의원(바른미래당·광주 동남을)과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크로아티아공화국 독립선포 28주년 국경일행사’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열렸다. 크로아티아 국경일은 원래 지난 25일이었으나 이날이 우리나라 6·25한국전쟁기념일이어서 영령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 행사를 치르기에 적절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하루를 늦춰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 양인모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구례 출신) 등 300여 명의 각국 대사와 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리셉션과 함께 크로아티아 사진전이 함께 열렸다.

 박 의원은 20대 국회 출범 이후 4년 동안 한국측 회장을 맡아 양국 관계증진에 노력해왔고, 2017년 국회부의장 자격으로 크로아티아를 직접 방문, 크로아티아 국가원수 및 국회의장 등을 만나 양국간 외교관계를 확대하는 데 기여를 해왔다.

 박 의원은 크로아티아 방문 당시 급증하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말로 된 브로셔나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요청, 이를 개선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앞으로 한국관광객들의 신변안전과 여행정보 취득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박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한·크로아티아는 1992년 국교를 수립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왔다”면서 “그 결과 2018년 기준 한국인 크로아티아 관광객수가 약 56만명에 달할 정도로 크게 증가했으며 양국간 교역규모도 3억4000만 달러에 육박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작년 10월에 주한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개관돼 양국간 더 큰 물적·인적 관계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크로아티아 친선연맹 한국측회장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양국관계를 위해 정치·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양인모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는 건배사를 통해 “양국 관계증진을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 각국이 더욱 많은 사랑과 협조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박주선 국회의원이 26일 국회에서 크로아티아 국경일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 오른쪽은 양인모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dkkang@jnilbo.com
박주선 국회의원이 26일 국회에서 크로아티아 국경일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다미르 쿠센 크로아티아 대사, 오른쪽은 양인모 크로아티아 명예총영사.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서울=강덕균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