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업체, ‘내수부진 탓’ 7월 경기 비관적 전망

중기중앙회 지역본부 198곳 대상 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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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장윤성)는 14~20일 광주전남 중소기업체 198개를 대상으로 2019년 7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보다 8.5p 하락한 83.6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내수부진의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고 여기에 계절적 요인까지 일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7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전월(92.1) 대비 8.5p 하락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p 상승한 83.6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광주는 전월(94.8) 대비 8.6p 하락한 86.2로 나타났으며, 전남은 전월(87.3) 대비 8.4p 하락한 78.9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전월(98.3) 대비 14.4p 하락한 83.9로 나타났으며, 비제조업은 전월(87.4) 대비 4.1p 하락한 83.3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91.9→81.1)과 수출전망(90.0→75.0), 경상이익전망(83.8→74.2)과 자금사정전망(76.6→72.7) 모두 하락했고 이중 수출전망의 하락폭이 전월에 이어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역추세인 고용수준전망(98.2→101.0)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해 기업 일손은 특별히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복수응답) 결과를 보면 ‘내수부진(77.3%)’, ‘인건비 상승(64.1%)’, ‘업체간 과당경쟁(51.0%)’, ‘자금조달 곤란(27.8%)’, 원자재 가격상승(22.4%)’ 순으로 나타났다.

5월 광주전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4%로 전월대비 0.2%p 하락했고, 지역별로 보면 광주는 전월 대비 0.7%p 하락한 72.1%, 전남은 전월 대비 0.4%p 상승한 75.2%로 조사됐다.

박간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