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순천의 멋과 맛에 감동”

‘순천방문의 해’…수도권 향우 잇단 순천 방문
순천만국가정원 체험·아랫장서 고향 맛 만끽
“도농 교류·일손돕기 등 향우 역할 늘리겠다”

159
지난 22~23일 순천을 찾은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이 순천만습지를 찾아 고향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편집에디터
지난 22~23일 순천을 찾은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원 등이 순천만습지를 찾아 고향의 멋과 맛을 만끽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편집에디터

“고향을 아는 것을 넘어 도·농교류와 농촌일손돕기까지 향우의 역할을 늘려가겠다.”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수도권 호남향우회 회원의 순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160명과 재경광주·전남 청년회원 90여 명이 지난 22~23일 고향인 순천을 방문했다.

경기도호남향우회 총연합회(회장 윤봉남)의 이번 방문은 전남도 주관으로 호남향우들의 도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미래 전남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재경향우들을 위해 도정설명회를 개최하고 여수, 순천을 방문하게 됐다.

향우 회원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해 순천이 정원의 도시로, 생태수도의 중심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어 전국 5대 전통시장인 아랫장을 방문해 특산품을 구매하는 등 고향의 맛을 느끼며 아름다운 순천의 멋과 맛을 만끽했다.

재경 광주·전남청년회 김찬곤 회장은 “순천만습지,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면서 고향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를 만드는 순천시민의 열기에 감동했다”며 “전남의 발전을 위해 재경 호남 향우들도 역할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순천 낭만기차여행’을 주제로 재경순천향우회원 1600여명이 순천을 방문해 2019년 순천방문의 해와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의 성공, 고향 발전 등을 기원했다.

재경순천향우회는 서울에 거주하는 순천인 2만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18개 읍·면·동 초등학교와 4개 산하단체가 소속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향우들이 고향을 찾아 따뜻한 정을 느끼고 돌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전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다른 출향인들도 따뜻한 도시 순천으로의 발걸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박기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