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경선 치러진 광주세무사회 정성균 차기 회장 선출

306표 득표 304표 얻은 김성후 후보 2표차 따돌려
정 회장 " 회원이 중심되고 화합하는 지방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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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균 제24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 편집에디터
정성균 제24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 . 편집에디터

 정성균 세무사가 제24대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정기총회 차기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 2번 정성균 후보가 306표를 획득해 304표를 얻은 기호1번 김성후 후보를 2표차로 누르고 제24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날 선거는 광주세무사회 전체 회원 718명 가운데 유효투표수 610표로 투표율 85.7%를 기록했다.

 이번 광주세무사회 차기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김성후 세무사(부회장 노인환, 김길수 세무사), 기호 2번 정성균 세무사(부회장 하상자, 유권규 세무사)가 입후보해 2005년 이후 14년만에 경선이 치러져 뜨거운 접전을 벌였다 .

 정성균 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임기 2년간 유권규(광주)·하상자(전북) 부회장과 함께 제24대 회장단을 꾸려 광주지방세무사회를 이끌게 된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광주, 북광주, 서광주, 나주, 여수, 순천, 목포, 해남, 전주, 북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등 총 14개 지역세무사회에서 총 718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정성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뽑아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선의의 경선을 함께 했던 김성후 후보도 지방회 부회장직을 수행했던 분으로 앞으로 광주지방회를 이끌어 가는데 많은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성균 신임 회장은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지방회를 만들어 항상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해 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 회장은 “2년 동안 광주세무사회를 위해 현안 소관업무를 챙겨나갈 방침”이라며 “지방회장 혼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방회 차원에서 본회의 발전과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 무엇인지를 당선된 부회장들과 함께 고민하며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광주지방회가 14년만(2005년 18대)에 경선을 통해 지방회장을 선출했다”며 “지역간, 세대간에 이원화돼 있는 선거 후유증을 조기에 봉합하고 전 회원이 화합하는 지방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는 1998년 세무사시험에 합격해 광주지방세무사회 연수이사, 부회장, 광주세무사고시회 회장과 광주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광주지방세무사회 국제이사를 맡고 있다.

이기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