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 기원합니다”

조형물 제막식, 홍보대사 추가 위촉 등 '붐업'
전남 시군들 구매 동참…입장권 판매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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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주관하고 광주전남수의사회, 광주동물병원협회와 전남일보가 후원하는 전국반려견수영대회가 23일 조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반려견들이 스피드 수영 경기를 펼치고 있다. 나건호 기자 편집에디터
(사)아시아공연예술위원회 주관하고 광주전남수의사회, 광주동물병원협회와 전남일보가 후원하는 전국반려견수영대회가 23일 조선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열려 반려견들이 스피드 수영 경기를 펼치고 있다. 나건호 기자 편집에디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4일 기준 개막 D-18일이다. 광주시와 대회조직위는 성공개최를 위한 붐 조성에 나섰고, 입장권 구매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성공기원 공연 등 잇따라

 광주시와 광주세계수영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5·18민주광장에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주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러시아에서 지휘자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노태철(야쿠티아 음악원 부총장) 교수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베르디 등의 명곡을 선보였다.

 조선대학교 운동장에서는 반려견 수영대회가 열려 전국의 견공들도 광주세계수영대회 붐 조성에 동참했다.

 수영대회 마스코트인 수리·달이 조형물 제막식도 계속해서 열린다.

 24일 대전시청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수서역에 추가로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역, 용산역, 청와대 사랑채, 부산시청, 대구시청, 여수엑스포역 광장 등 주요 역사, 관공서 등 19곳에 조형물을 설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박태환·안세현 선수, 국악인 오정해, 한류스타 성훈에 이어 홍보대사도 추가 위촉된다.

 대회조직위는 대회 붐 조성에 가장 중요한 마스터스 대회 참가를 위해 각국의 주한대사관, 재외공관에 홍보문과 참가 요청 서한문을 발송했다.

 조직위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겸용 5개 국어 서비스 및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회 정보를 알리고 주요 관공서에 대형 현수막 광고, 극장이나 역사의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영상 상영 등을 하고 있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손님맞이 준비에도 한창이다.

 대회 시설 주변(경기장·선수촌 반경 2㎞, 훈련시설 반경 1㎞ 이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40개소의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경기장 주변에 환경미화원, 청소차를 투입해 매일 청소를 하고 있다. 경기장과 선수촌 주변 아파트 20개 단지(8315세대)의 외벽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간판 개선 등 도심 환경도 정비 중이다.

 ●입장권 구매 열기 ‘후끈’

 입장권 구매 열기도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영광군 2500만원, 남구청 등 13개 기업·단체 6006만원, 광주의용소방대연합회 4077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차례로 가졌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며 세계수영대회를 영광군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가 3억3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하기도 했다. 또 여수시 2000만원, 화순군 3000만원, 장흥군 2000만원 등 전남 22개 전체 시·군이 동참했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전남도가 1억원, 담양군이 21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기도 했다.

 남구청과의 입장권 전달식에서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하상호 빅스포 대표, 김경묵 남구주민자치협의회장 등 13개 기업·단체가 동참했다.

 현재까지 입장권 판매율은 판매수량 기준 55.9%, 금액대비 62%의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전남대 연수 학생들도 동참

 전남대학교도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페루,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출신 연수생 4명이 각각 자국에서 가져온 물을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하나가 된 물(One Water)’을 주제로 한 합수식 행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들이 직접 제작한 취수모습도 합수식 카운트다운 영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주정화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