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갯벌서 소화기 묶인 채 숨진 5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

76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편집에디터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편집에디터

고흥군 한 갯벌체험장 인근 해안가에서 허리에 소화기가 묶인 채 숨져 있는 50대 여성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5분께 고흥군 한 갯벌체험장 앞 해안가를 산책하던 마을주민이 갯벌에 있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갯벌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으며,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 있었다.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의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있는 점으로 미뤄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수해경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이경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