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최준 골, FIFA 선정 ‘U20 월드컵 베스트골’

조영욱 9일 세네갈전 연장전 득점ㆍ최준 12일 에콰도르전 결승골
모두 '골든볼' 이강인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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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 연장 전반 세 번째 골을 넣고 오세훈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조영욱(오른쪽)이 8일(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 비아와에서 열린 2019 U20 월드컵 8강전 세네갈과의 경기 연장 전반 세 번째 골을 넣고 오세훈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최준(오른쪽)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최준(오른쪽)이 11일(이하 현지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뉴시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조영욱(서울)과 최준(연세대)의 골이 대회 ‘최고의 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FIFA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회 베스트골 16선을 발표했다. 16개의 득점 장면 중 조영욱과 최준의 득점이 포함됐다.

조영욱은 지난 9일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2-2로 팽팽히 맞선 연장 전반 6분 이강인(발렌시아)의 침투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갈랐다.

최준의 골은 지난 12일 열린 에콰도르와의 4강전에서 나왔다. 전반 3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강인과 눈짓을 교환한 뒤 골문으로 빠르게 쇄도한 최준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이강인의 땅볼 패스를 받아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다.

두 골 모두 이강인의 발 끝에서 시작됐다.이강인은 이 도움 두 개를 포함,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18세의 나이로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 2005년 대회에서 골든볼과 골든부트(득점왕) 2관왕을 휩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최동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