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뤼미에르 시상식 간다···프랑스판 골든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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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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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봉준호(50) 감독이 프랑스의 국립국장 뤼미에르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뤼미에르 시상식에 초청받았다.

뤼미에르 시상식은 프랑스의 영화상으로 ‘프랑스의 골든 글로브’라고 불리기도 한다. 뤼미에르 아카데미가 주관하며, 시상 대상은 전년도 개봉한 프랑스어 영화다. 티에리 프레모(59) 칸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뤼미에르 아카데미의 수장, 베르트랑 타베르니에(78) 감독이 위원장이다.

프레모는 “‘기생충’이 한국뿐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흥행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벌써 티켓이 33만장이 팔렸다. ‘기생충’은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는 영화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생충’은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이후 9일까지 25만9737명의 관객을 모아,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개봉 첫주 최고 실적을 올렸다.

한편 올해 뤼미에르 시상식에서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80) 감독이 최고 영예인 뤼미에르상을 받는다. 올해 뤼미에르 시상식은 10월 12~20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뉴시스